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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학생 맞춤형 교육으로 세계와 함께하는 경기교육경기도교육청이 하이러닝, 경기공유학교, 유네스코 국제 포럼을 국제사회에 소개하며 대한민국 교육을 선도한다. (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경기도교육청이 하이러닝, 경기공유학교, 유네스코 국제 포럼을 국제사회에 소개하며 대한민국 교육을 선도한다. 도교육청은 5월 29일부터 6월 2일까지 전라남도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열리는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에서 경기교육 정책을 소개했다. 도교육청은 ‘학생 맞춤형 교육으로 세계와 함께하는 새로운 경기교육’을 주제로 경기미래교육의 정책과 학생 맞춤형 교육 실천 사례를 전시했다. 하이러닝을 활용한 미래교실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경기미래교육 지향점을 공유하며, 경기교육의 지속적인 변화와 노력, 세계와 함께 도전하는 모습을 소개했다. 하이러닝 부스에서는 ▲하이러닝 소개 ▲하이러닝 체험 ▲퀴즈 이벤트 등 하이러닝을 활용해 미래교실을 체험할 수 있다. 경기공유학교 부스에서는 ▲원하는 배움이 다(多)되는 지역교육 플랫폼 ▲지역별 운영 현황 ▲지역사회 협력 사례를 공유했다. 또 12월에 유네스코, 교육부, 유네스코한국위위원회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2024 유네스코 교육의 미래 국제포럼’ 안내 자료를 전시하고 홍보했다. 도교육청은 시도교육청과 함께 경기교육의 방향과 미래교육 역할에 대해 공유하고 소통한다. 한편 도교육청 전시는 여수세계박람회장 대한민국 교육관 중 시도교육관이 운영되는 국제관 B동 9번 부스에서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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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특례시장, 남수단 청소년체육부 장관에게 감사패 받아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남수단 청소년체육부 장관에게 감사패를 받았다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지난 27일 남수단 청소년체육부 장관에게 ‘희망나눔 운동화’ 기부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다. ‘희망나눔 운동화’는 용인 지역 내 학교에서 진행 중인 ‘청소년 국제매너 캠프’ 프로그램 중 하나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맨발로 일하는 남수단의 어린이들을 위해 직접 꾸민 운동화 360켤레와 응원의 메시지를 담은 편지를 (사)미래희망기구를 통해 전달했다. 이에 피터 뱁티스트 아바카(Peter Baptist Abaka)남수단 청소년체육부 장관은 정진환 (사)미래희망기구 이사장을 통해 용인특례시 학생들과 이상일 시장에게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상일 시장은 “과거 국제사회에서 공적원조를 받았던 대한민국은 이제 공적원조를 하는 나라로 발전했고, 이는 세계에서 유일한 사례”라며 “용인의 학생들이 다른 나라의 학생들과 교류하는 과정을 통해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미래에는 세계를 선도하는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조지 프레데릭 와츠의 ‘희망’이라는 그림에 대해 일부 평론가들은 눈이 먼 여인이 들고 있는 수금에 현이 한 줄밖에 남지 않은 것을 보고 ‘절망’이라고 해야 한다고 평가했지만, 작가는 절망적인 상황도 희망으로 극복할 수 있다는 것을 표현했다”며 “내전을 겪는 남수단 국가의 어린이들에게 용인의 학생들이 전하는 도움의 손길이 ‘희망’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했다. ‘청소년 국제매너 캠프’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의 공약으로 시가 진행하는 ‘용인 미래교육 협력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세계시민으로서 의식을 키우고, 세계 여러 나라의 예절과 문화, 지구촌 인권에 대한 내용을 배운다. 사업을 진행하는 용인시 청소년미래재단 미래교육센터는 지역 내 초등학교와 중학교 10곳 40학급, 1006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 중이다. 교육은 ▲다양한 나라의 식사와 일상의 예절을 배우는 ‘주한 외국인과 함께하는 지구촌 문화 교실’ ▲세계 시민의식 향상을 위한 세계 인권, 평화, 지속 가능 개발목표 이행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공공외교 이해와 국제 비즈니스의 이해 ▲남수단국가 아동 노동자에게 희망을 전하는 ‘희망나눔 운동화 그리기’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마성초등학교 학생 A군은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남수단이 겪는 어려움을 알게 됐다”며 “이번 나눔활동에 참여하면서 세계시민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진환 (사)미래희망기구 이사장은 “올해 용인에서 많은 학생들이 세계 다양한 국가의 어린이를 돕는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한 것에 감사하다”며 “남수단을 대신해 많은 도움의 손길을 건네준 용인특례시 학생들과 프로그램을 후원한 용인특례시에 감사한 마음을 담아 이상일 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말했다. 한편, 감사패를 전달한 (사)미래희망기구는 지난 2013년 외교부로부터 설립을 승인받았다. 2014년 UN 공보부 협력 지위 국제 NGO를 획득했으며, 국내외 청소년들의 교육사업과 후원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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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9·19 남북 군사합의' 일부 효력 정지 최종 승인(국민문화신문) 윤정권 기자 = 22일, 대한민국 정부는 9·19 남북 군사합의의 내용인 비행금지구역 설정에 대한 효력 정지 안건을 국무회의에 상정 및 의결했다. 현재 영국을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전자결재를 통해 '9·19 군사합의 일부 효력 정지 안'을 최종 승인했다. 이에 따라 국군은 이른바 군사분계선(MDL) 인근 상공에서 대북 감시 및 정찰 활동을 재개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지난 21일 북한이 예기치 않게 3차 군사 정찰위성을 발사한 것에 대한 대응으로 해석된다. 발사는 평안북도 동창리 발사장에서 이뤄졌으며, 발사체는 남쪽으로 백령도와 이어도 서쪽 공해 상공을 통과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설명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대한민국 정부가 특정 합의 조항에 대한 효력 정지를 결정한 것은 국가의 안보와 안정을 유지하기 위해 필요한 조치로 해석될 수 있다. 9·19 군사합의는 2018년 제3차 남북정상회담을 통해 서명된 군사합의로, 이는 남북 양국이 어떠한 상황에서도 무력을 사용하지 않기로 합의한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 효력이 정지된 9·19 군사합의의 1조3항은 '비행금지구역' 설정에 관한 조항이다. 이 조항에 따라 남북한은 2018년 11월 1일부터 비무장지대(MDL) 인근 상공에 대해 모든 항공기의 비행금지구역을 설정하였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북한은 우리와 국제사회의 거듭된 경고를 무시하고 전날(21일) '군사 정찰위성'을 발사했다"며 "이는 탄도미사일 기술을 활용한 북한의 어떠한 발사도 금지하고 있는 유엔 안보리 결의에 대한 중대한 위반이자, 우리 안보를 위협하는 직접적인 도발"이라고 비판했다. 9·19 군사합의 효력 정지에 대한 여야의 반응은 명확한 대립을 보였다.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인 홍익표는 "9·19 합의는 장거리 미사일 문제와는 별개로 남북 간 접경지역의 우발적 충돌을 방지하기 위한 것"이라며 이번 조치를 "잘못된 처방"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나 국민의힘 원내대표인 윤재옥은 "국민 불안을 해소하고 나라를 지키기 위해 정부가 해야 할 불가피한 조치"라며 "안보 위기 상황에서 여야가 따로 없다는 인식을 갖고 마음을 모아달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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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우식 경기도의원, ‘2023 대한민국 글로벌브랜드대상’ 지방자치 부문 대상 수상경기도의회 양우식 의원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경기도의회 양우식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11월 3일 2023 대한민국 “글로벌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지방자치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날 행사는 한국경제인협회(한경련) 컨퍼런스센터에서 글로벌뉴스통신 주최로 개최됐다. 양우식 경기도의원은 경기도 보건ㆍ복지 및 여성ㆍ가족 정책 예산집행의 효율성과 건전성 확보를 위해 2023년 예산안을 심의하고, ‘경기북부ㆍ남부 상생을 위한 정책 포럼’ 연구단체를 설립하여 경기북부ㆍ남부지역의 불균형 해소를 위한 정책적 상생 방안 마련을 추진하는 등 경기도 발전을 위한 의정활동을 이어 왔다. 또한, 현재 경기도 국민의힘 수석부대표로 선임되어 국민의힘 대표단과 함께 김동연 지사에 ‘협치 2.0’ 구현을 제안하고, 한반도와 국제사회의 안전을 위해 ‘북한 미사일 도발 규탄 결의안’을 대표 발의하여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차원에서 우리정부와 국회의 모든 노력을 촉구한바 있다. 양우식 의원은 시상식에서 “뜻깊은 상을 주셔서 감사할 따름”이라며 “보다 나은 대한민국의 미래와 경기도의 발전을 위하여 끊임없이 노력하겠다”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 행사는 대한민국 글로벌브랜드대상 위원회에서 주관하고, 여정포럼(여당의 정책을 연구하는 자유포럼), 국회학회, 국회출입기자협의회, 둥근사회가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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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국제교육원, 국제리더십 UP '학교장 직무 연수' 실시(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경기도국제교육원이 국제이해를 통해 지속 가능한 미래를 대비하고자 학교장들의 직무연수를 운영한다. 경기도국제교육원(원장 유혜영)은 18일부터 20일까지 2박 3일간 한국국제협력단(KOICA) 등에서 경기 남부권 초·중등 교장 50여 명을 대상으로 직무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국제연합(UN)과 국제사회 최대 공동목표인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바탕으로 마련됐다. 인류의 보편적 문제(빈곤, 질병, 교육 등)와 지구 환경 문제 측면(기후변화, 에너지, 환경오염 등)에서 국제사회의 시대적 요구에 부응한다는 방침이다. 주요 과정은 '국제이해를 통해 지속 가능한 미래로'를 주제로 현장 방문(KOICA 개발협력전시관)을 비롯한 ▲한건수 교수(강원대학교 인류학과) 강연 ▲글로컬 이슈 관련 강의 및 워크숍 등이다. 유혜영 경기도국제교육원장은 "세계시민으로서 국제사회의 리더가 갖출 역량을 갖추기 위해 국제이해 교육과 리더십 연수를 적극 확대 운영하겠다"며 교원 연수에 대한 의지를 전했다. 한편, 경기도국제교육원은 이번 연수에 이어 북부권 초·중등 교장을 대상으로 다음달 10일부터 12일까지 국제이해교육 직무연수(2기)를 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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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이밋 리얼리티 리더십 트레이닝’ 행사 패널토론 참석클라이밋 리얼리티 리더십 트레이닝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정권교체에 영향을 받지 않는 일관적인 신재생에너지 정책, 신재생에너지 산업 발전을 위한 규제 완화, 기후 변화 대응 능력에 따른 격차 문제 해소 등 3가지 해법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19일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클라이밋 리얼리티 리더십 트레이닝’ 패널토론 행사 ‘화석연료를 넘어서: 재생에너지 개발에 대한 정부리더십’ 초청 지방정부 대표 연사로 참가해 이같이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 세계 기후위기 대응 멘토로 활동 중인 앨 고어(Al Gore) 전 미국 부통령, 제이 인즐리(Jay Inslee) 워싱턴 주지사도 참석해 김 지사와 기후위기 극복을 주제로 의견을 나눴다. 행사를 주최한 클라이밋 리얼리티 프로젝트(The Climate Reality Project)는 2006년 앨 고어가 설립한 비영리단체(NGO)로 기후변화 리더를 양성하고 기후변화와 재생에너지 전환의 중요성을 교육하고 있다. 김동연 지사는 행사에 앞서 앨 고어 전 부통령과 제이 인즐리 워싱턴 주지사를 만나 “정권이 바뀌면 기후변화대응에 적극적이지 않은 정부가 들어설 때가 있어 지방정부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라며 “경기도는 최초로 경기RE100을 선언하고 실천적 조치를 취하는 등 기후변화대응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국제협력이 중요하다고 생각해 여러 국가 대사들과도 만나 협력을 논의했다”라고 말했다. 이에 앨 고어 전 부통령은 지방정부의 중요성에 대해 적극 공감하며 “함께 온 인즐리 주지사는 미국에서 기후변화대응에 가장 적극적인 주지사다. 주 정부들이 중앙정부보다 기후변화 대응에 더 중요한 역할을 할 때가 많은데 인즐리 주지사가 그 대표적 사례”라고 말했다. 제이 인즐리 주지사도 “화석연료 탈피의 시급성과 청정에너지 산업의 일자리 창출 잠재력을 아는 지자체장을 만나면 항상 영감을 받는다”라며 “양 지역은 서로에게 배우고 공유할 점이 많다. 경기도와 한국의 기후변화 대응에 앞으로도 협력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제이 인즐리 주지사 사회로 김태흠 충남도지사와 한정애 국회의원 등이 참여한 패널토론에서 ‘재생에너지 확산 장애요인과 극복방안’을 묻는 질문에 정권교체에 따른 불확실성, 규제, 기후변화 격차 등 3가지 과제와 해결방안을 제시해 주목을 받았다. 김 지사는 먼저 “첫 번째 과제는 정권교체로 기후변화정책이 급격하게 바뀌는 문제다. 문제 해결을 위해 경기도만큼은 정권교체가 있더라도 기후변화 정책은 강력하게 지원하겠다는 강력한 약속을 통해 신재생에너지 발전의 토대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두 번째 규제 문제에 대해서는 태양광 패널 설치 시 이격 거리를 두도록 한 현행 규제를 예로 들면서 “이격 거리만 해소해도 가용토지가 경기도 지역만 두 배로 늘어난다. 우선 경기도가 할 수 있는 규제 완화부터 적극적으로 하겠다”라고 밝혔다. 마지막 문제로 기후변화 격차를 언급한 김 지사는 정보통신산업 발전으로 발생했던 디지털 격차 문제를 인용하면서 “정보통신 기술에 빨리 적응할 수 있는 계층과 그렇지 못한 사람들 간에 생기는 양극화 문제처럼 앞으로 클라이밋 디바이드(기후변화 격차) 문제가 생길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소상공인,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앞으로 몇 년이 지나면 탄소배출에 있어서 제대로 하지 못하는 기업들은 수출길이 막히게 될 것”이라며 “이런 것들에 대해서 알려주고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소위 말하는 에너지 취약계층에 대해서도 기후변화로 인해서 생기는 양극화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경기도가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사회를 맡은 제이 인즐리 주지사가 “기후 격차가 특히 중요한 말씀인 것 같다”라고 적극 공감을 표하기도 했다. ‘신재생에너지 생산을 늘리기 위한 지방정부의 노력이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김 지사는 도청 직원들의 일회용 컵 사용 제한 정책, 산업단지에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를 확대하는 산업단지 RE100, 경기도 전역의 탄소 배출량, 신재생에너지로 할 수 있는 여러 가능성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RE100 플랫폼 등을 소개했다. 김 지사는 행사에 참여한 1천여 명의 그린 청년 활동가에게 “우리는 기후 위기의 기회를 가장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한다. 대한민국 경제에서 게임체인저로 만들어야 한다. 소극적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우리가 먼저 선제적으로 대처해서 국제사회에서도 관련된 산업을 발전시키면서 경제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경제구조를 재편할 수 있는 기회로 활용해야 한다. 작은 것부터 실천에 옮기자”라고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클레이(지속가능성을 위한 세계지방정부협의회 이클레이) 간담회도 함께 열렸다. 간담회에는 김 지사와 앨 고어 전 부통령을 비롯해 필리스 쿠티노(Phyllis Cuttino) 클라이밋 리얼리티 프로젝트 대표이사, 박연희 이클레이 한국사무소장, 김경일 파주시장, 박승원 광명시장, 박우량 신안군수 등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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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일굴욕외교대책위,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기념식 참석(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일굴욕외교대책위원회(위원장 국중범, 성남4) 위원들과 조성환 수석부대표(파주2)는 지난 12일 광주 나눔의 집에서 열린 ‘2023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기념식 및 고 이옥선 어르신 흉상 제막식’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도내 생존해 계시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을 비롯해 나눔의집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오프닝 공연, 기념식, 이옥선 어른신 흉상 제막식, 추모 문화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조성환 수석 부대표는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을 맞이하여 “위안부 할머니들의 용기로 일본정부의 범죄를 만방에 알렸다. 이제 역사의 정의를 바로세우는 일은 우리 후손들의 책무가 되었다”면서 “역사의 정의를 바로 세우고, 위안부 할머니들의 명예와 인권, 그리고 일본정부의 공식적인 사과를 위해 더불어민주당이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대일굴욕외교대책위원회는 기념식이 끝난 후 “윤석열 정부는 일본정부에게 공식사과와 법적배상을 촉구하라!”라는 제목의 성명서를 낭독했다. 국중범 위원장은 성명서 낭독을 통해 “윤석열 정부는 지속적인 대일굴욕외교를 하면서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들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만 남기고 있다”면서 “윤석열 정부는 지금이라도 위안부 피해자 분들의 명예회복을 위해 일본정부를 향해 강경하게 대응해 나가야 한다”고 촉구했다.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날 기념식에는 김동영(남양주4), 김회철(화성6), 이재영(부천3), 이채명(안양6), 임창휘(광주2), 이용욱(파주3) 의원 등도 함께했다. 한편 위안부 기림의 날은 1991년 김학순 할머니의 용기있는 증언으로 일본의 역사적 범죄에 대해 국제사회가 본격적으로 인식하게 된 것을 기념해 2017년에 8월 14일을 국가 기념일로 지정하였고, 올해로 7년째를 맞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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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장관 및 문화재청장, 세계유산위원국 선거 리셉션 공동 주최세계유산위원국 선거 리셉션 공동 주최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박진 외교부장관과 최응천 문화재청장은 올해 11월로 예정된 2023-27년 임기 세계유산위원국 선거를 앞두고, 우리의 위원국 진출에 대한 지지를 확보하기 위해 6.29.(목) 외교부 서희홀에서 주한 외교단 초청 리셉션을 공동 주최하였다. 이번 리셉션에는 우리나라에 상주하는 세계유산협약 당사국 대사 50여 명 등 82개국 외교단 약 100명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루었다. 박 장관과 최 청장은 우리나라가 세계유산위원국으로 당선된다면, 유네스코 설립 정신인 문화간 화해와 국제협력 증진을 위해 새로운 시대적 과제에 △기민하고(Acute) △균형 있게(Balanced) 대응하며, △국제사회에 기여하는(Contributing) 협력적인 위원국으로서 활약하겠다는 의지를 밝히며 우리 입후보에 대한 당사국들의 지지를 당부하였다. 박 장관은 개회사에서 작년 50주년을 맞은 세계유산협약이 더욱 신뢰받을 수 있는 새로운 50년을 준비하는 데 우리가 일조하겠다며, 위원국 활동시 기후변화, 세계유산과 공동체 공존 문제 등 새로운 시대적 과제를 반영하는 데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하였다. 또한, 우리나라가 글로벌 중추국가로서 그간 아시아태평양 지역 위주로 진행해왔던 세계유산 보호‧관리 및 역량 강화 사업을 아프리카 등 전 세계로 확대하기 위한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고 소개하였다. 최 청장은 환영사를 통해 우리나라가 △세 차례 세계유산위원국을 수임*하며 위험에 처한 유산의 보전 활동을 지원하고, 세계유산의 관리 및 역량 강화를 위해 세계유산 기금을 제공하는 등 많은 기여를 해왔으며, △세계유산 해석과 설명 분야를 선도해 나갈 유네스코 카테고리 2센터인 유네스코 세계유산 국제해석설명센터**를 설립하였다고 소개하였다. 최 청장은 우리나라가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다시 한번 위원국으로서 세계유산의 보전과 관리에 더욱 적극적으로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하였다. 이번 리셉션은 11월 세계유산위원국 선거를 앞두고, 협약 당사국들에 ‘기민하고 균형 있게 대응하며, 기여하는 위원국’이라는 우리의 입후보 포부를 홍보하는 기회가 된 것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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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특례시장 “북한은 주적, 강한 안보태세 가져야”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지난 7일 용인문화예술원에서 열린 경기평화통일포럼에서 단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국민문화신문) 김유경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북한은 단 한 번도 적화야욕을 버린 적이 없다며, 북한 도발을 막기 위해서는 강한 안보태세를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지난 7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가 용인문화예술원 국제회의실에서 개최한 ‘2023 상반기 경기평화통일포럼’에 참석해 인사말을 통해 “북한이 끊임없는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 등으로 한반도를 둘러싼 국제사회에 위태로운 도발을 이어가고 있다”며 “윤석열 정부가 지난 1년간 대한민국의 흐트러졌던 국방 안보태세를 가다듬고, 한-미, 한-일간, 나아가서 다변화된 외교 정상화에 힘을 기울여왔다”고 평가했다. 이 시장은 “영국의 체임벌린 총리가 유화정책을 내세워 히틀러와 협정을 맺었지만, 히틀러는 협정 1년 뒤 폴란드를 침공해 제2차 세계대전을 일으킨 적이 있다”며 ‘뮌헨협정’을 설명했다. 이 시장은 “과거 평창올림픽 당시 북한의 유화 제스처도 같은 맥락이다. 25년간의 정치부 기자 생활, 국회와 외교부 출입, 3년 6개월간의 워싱턴 특파원 생활을 하며 북한 핵문제에 대한 보도를 많이 했다. 북한은 단 한번도 대한민국을 적화시키겠다는 야욕을 버린 적 없다”며 “강한 안보태세를 가져야 북한이 도발을 못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포럼은 민주평통 자문위원과 일반시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관용 수석부의장의 기조 강연, 이정호 외교부 지역전략팀장의 ‘자유, 평화, 번영의 인도·태평양 전략’에 대한 정책설명, 안제노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책임연구위원의 주제발표, 지정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민주평통은 대통령직속기구로 대통령이 당연직 의장을 맡고 부총리급의 수석부의장이 운영을 대행하고 있다. 국민의 평화통일에 대한 목소리를 담아 대통령에게 자문하고 평화통일에 대한 국민공감을 넓히는 역할을 하는 한편 북한이탈주민 정착을 위한 지원, 나눔 봉사 활동 등을 하고 있다. 세계인의 평화통일에 대한 관심과 지지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국제사회 우호 협력 관계를 도모하는 활동에도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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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특례시장, “북한 도발 억제할 강력하고 확실한 국가 안보대책 필요”26일 처인구 이동읍 송전교회에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용인특례시기독교총연합회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안보특강을 진행했다.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용인특례시기독교총연합회(권준호 회장)는 26일 처인구 이동읍 송전교회(담임목사 권준호)에서 임원진과 회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을 강사로 초청하여 '한반도 정세와 국가 안보'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특강은 용인특례시기독교총연합회 이병희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 되었다. 강의에서 이 시장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를 중심으로 중국과 북한이 유대를 강화하면서 국제 정세의 새로운 냉전 흐름이 전개되는 상황에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려면 북한에 대응할 안보 능력을 키워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 시장은 “북한이 끊임없는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 등으로 한반도를 둘러싼 국제사회에 위태로운 도발을 이어가고 있다”고 지적하고 “시민들이 국가 안보 태세에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지난 13일 북한의 고체연료를 활용한 미사일 ’화성-18형(ICBM)’ 발사 실험을 예로 들며 “북한의 미사일 발사 기술이 추진력과 파괴력이 진화를 거듭하고 있어 사태의 심각성을 깨달아야 한다”고 했다. 국제적 위기 상황에서 북한이 핵과 미사일, 방사포 등 신종 무기를 무작위로 발사하면 한미 요격 시스템이 교란돼 한반도 안보가 위중해진다는 경고도 덧붙였다. 이 시장은 “북한의 도발에 대응하기 위해선 미국과 동맹을 통해 강력한 군사력을 갖추는 한편 북한의 이동식 발사대를 사전 탐지해 무력화하는 킬체인(Kill Chain), 한국형 미사일 방어, 대량 응징보복 등으로 북한에 대한 전쟁 억제력를 강화해야 한다”고 힘줘 말했다. 이 시장은 현재 미국 순방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백악관 정상회담에서 발표할 한국에 대한 미국의 확장억제 공약을 담은 공동성명에 대해서도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 시장은 “이번 성명으로 한국과 미국은 동맹 70주년을 맞아 양국의 우정을 다지는 동시에 북한의 핵·미사일 도발에 대응하기 위한 강력한 제도적 기반을 만들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확장억제는 한국이 핵 위협을 받으면 미국이 핵, 미사일 방어 등으로 대응해 북한이 더 이상 도발하지 못하도록 응징한다는 내용이다. 이 시장은 방미 중인 윤 대통령의 한국전쟁 참전용사 태극무공훈장 수여식을 언급하며 ”원주전투에서 팔과 다리를 잃은 윌리엄 웨버 대령은 ‘잊혀진 전쟁’으로 불리던 한국전쟁을 세상에 알린 고마운 분이다. 워싱턴 한국전 참전 기념공원 입구 ‘19인의 동상’ 실제 모델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 시장은 미국 워싱턴 DC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공원에 새겨진 문구 'Freedom is not free'를 인용해 "자유는 거저 얻는 것이 아니다. 많은 분들이 피와 땀으로 대한민국을 지켜냈다"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인간이 존엄성을 갖고 살아가려면 자유와 평등이 필요하다. 평등의 가치를 앞세우며 권력자만을 위한 자유를 누리는 독재는 다수결의 폭정”이라며 “자유와 민주주의가 결부돼야 사회를 통합하면서 자유와 평등의 가치를 지킬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통일을 하더라도 자유민주주의 체제의 통일을 하려면 북한의 도발을 억제할 강력한 대응책을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강의를 들은 용인특례시기독교총연합회 회원들은 국가 안보와 북한의 끊임없는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 등으로 한반도를 둘러싼 국제사회에 위태로운 도발을 이어가고 있는 것에 안타까움을 느끼고, 킬체인(Kill Chain), 한국형 미사일 방어, 대량 응징보복 등으로 북한에 대한 전쟁 억제력 강화에 필요성을 확인하는 시간이 되었다. 26일 처인구 이동읍 송전교회에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용인기독교총연합회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안보특강을 진행했다.